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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 김흥배 소방관, 비번일 화재 초기진압 귀감

김흥배 소방관 "누구나 그 상황이 되면 똑같이 화재진압을 했을 것"

기사입력 2022-01-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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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소방서(서장 민병관)는 지난 17일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인근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비번 일에 산책 중이던 현직 소방관이 초기에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 성주소방서 소속 김흥배 소방장

 

주인공은 바로 성주소방서 소속 김흥배 소방관이다.

 

김흥배 소방관은 전날 당번 근무를 마치고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산책 중 전자랜드 옆 공터에서 검은 연기를 목격 후 119에 신고하고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김흥배 소방관은 “누구나 그 상황이 되면 똑같이 화재진압을 했을 것”이라며 “큰 피해 없이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동욱 기자 (sj_inj_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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