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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기] 성주군녹색실천연대, 성주역사현장 탐방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을 '성산가야 고분 전시관'으로

기사입력 2021-12-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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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녹색실천연대(약칭 녹실연, 회장 전한식)회원들은 지난 10일 성주역사현장인 성주읍 성산동 고분군과 성주역사테마공원 그리고 낙동강 중상류에 있는 상주 경천대 환경생태 탐방에 나섰다.

 

 

아울러, 생태환경 파괴의 주범인 외래도입종 가시박과 뉴트리아 제거와 1회용품사용 줄이기 홍보 등 녹색생활실천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먼저 성산동(星山洞) 고분군 전시관은 올해 개관한 것으로 그동안 계명대학 박물관 등 여러곳에 보관 전시되어오던 출토유물을 성산가야 옜고을 현장에 전시하게되어 참으로 뜻깊었다.

 

 

성산 고분군은 성산가야 지배층의 고분 129기가 성산(星山)의 능선을 따라 크고 작은 봉토분들이 밀집하여 있으며 고분군은 1963121일 사적85호로 지정되었다.

 

전시관은 현대식건물에 출토유물들을 종류별로 전시하고 발굴고분 모형에 주요유물을 배치하여 실감이 나며 유치원부터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현장 교육자료가 될 것이다.

 

다만, 아쉬운 점은 현대건물내부 전시실보다 고분 봉토분 내부에 전시관이 되어 있도록 하면 더욱 실감이 날것이며, 지금 전시관 건물 외부를 흙 봉군을 덮고 잔디를 입히면 될 것이다.

 

또한, 이번기회에 꼭 한가지 당국에 건의하고 싶은것은 전시관 명칭이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너무 초라하므로 6가야중 하나인 성산가야 중심지임을 부각시킬수 있는 성산가야 고분 전시관으로 변경 했으면 한다.

 

물론 학술적으로는 성산동 고분군으로 지정고시 되어 있으나 전시관명칭은 관계가 없다고 본다.

 

 

다음으로 성주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성주읍 도심지 생태 공원으로 큰 역활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성주역사테마공원을 탐방했다.

 

성주읍성 북문, 성주사고, 쌍도정, 비석군, 관천대, 충헌각, 성주이씨 시비공원 등을 둘러 보았다.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4대사고중 하나인 성주사고의 복원은 세종대왕자태실과 함께 성주 별 고을의 자랑이며 성주를 널리 알릴수 있는 문화자산이다.

 

또한, 정선의 그림을 재현 한 네모난 연못에 섬이 2개인 특징을 가진 쌍도정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연못이며, 유명인들의 시조를 좋은 암석에 새겨놓은 성주이씨 시비공원 등을 조성하여 성주읍성 내외에 성밖숲과 함께 역사 생태공원으로서 역할이 크게 기대 된다.

 

그리고 낙동강유역에 생태환경이 가장 빼어나다고 할수 있는 상주 경천대는 낙동강과 강 속의 섬 그리고 이들을 잘 관망 할수 있는 산과 숲길 등 모든 환경생태가 잘 보존되어 국민관광지로서의 손색이 전혀 없었다.

 

성주에도 경천대에 못지 않는 성주호와 독용산성이 있다.

 

예산과 토지매입 등 여러 가지 애로가 많겠으나 성주호 중앙부위에 있는 섬 같은 한반도지형의 산을 종합 수목원(식물원)으로 매화동산, 이팝나무숲, 자작나무숲, 편백나무, 메타세쿼이아 숲길, 대나무 터널 숲길을 만들고 여기에 인공폭포, 물레방아, 풍차, 체험동굴, 전망대 등을 조성하고, 영남 제일 큰 규모의 산성인 독용산성과 연결하는 케이블카와 호수 출렁다리가 있는 둘레길을 만들며 잘 복원된 독용산성 곳곳에 자작나무, 밤나무, 굴밤나무, 호두나무, 구지뽕나무 등의 숲과 화전민의 생활 가옥(너와집)과 생활도구 전시관을 만들면 좋겠다.
 







 

김동욱 기자 (sj_inj_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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