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에서 벽진면문화센터 운영위원회, 탁구동호회, 산악회 회원이 모은 성금 54만원을 희망2020 나눔캠페인에 기부해달라며 벽진면사무소 진종철 면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20일 벽진면문화센터 김쌍근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더 많은 나눔을 가지고 싶다”며 기탁소감을 밝혔다.
진종철 벽진면장은 기탁해준 김위원장에게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신경을 써주시는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추위에 소외된 가구가 없는지 잘 살펴보겠다.”며 성금기탁에 감사를 표했다.
벽진면문화센터는 벽진면소재지정비사업으로 2015년 9월 9일 개관 해 주민들의 문화복지를 위해 노래교실 요가교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이어가고 있으며 타 시군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견학을 오는 등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는 곳이다.
한편, 희망2020 나눔캠페인은 2021년 1월말까지 계속되며 모금액은 내년도 우리군의 저소득층의 주거개선과 긴급의료비 등에 쓰인다. 모금에 동참하고자 하시는 분은 면사무소를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을 기탁 할 수 있다.(☎054-930-7862 ~ 7863)